280조 사진 한 장

긴 시간의 라이딩후 허기를 달래느라 잠시 휴식중이다. 그 와중에도 승리의 V인지, 아니면 peace인지, 아니면 애교의 V인지를 날려주시는 이승상님. 여유가 넘친다. 도무지 지칠줄을 모르니 완전 즘생으로 거듭 태어나신듯 하다.

다행히 단 한 번의 나폴레옹 없이 계획된 루트를 따라 무사히 라이딩을 마쳤다. 하지만 80킬로 정도 될거라던 라이딩이 80킬로가 넘어서 가도가도 끝이없었으니.. 결국 95킬로로 밝혀진 것이 유일한 옥의 티가 되겠다. 80킬로 지점에서 드러누워 떠가는 구름을 보며 라이딩 끝낼까 했다.ㅋ

라이딩을 마치고 그 후미진 뒷길의 막국수집에서 먹은 막국수와 막걸리가 여태 먹어본 것 중 최고가 아니었나 생각해 본다. 내가 제정신이 아니었을 수도 있다..

사진은 달랑 이거 하나다. 따라다니느라 헥헥거린거 외엔 아무 기억이 없어 후기도 없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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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지점까지 달려와주신 배사부님, 그 늦은 시간 까지 알샵에서 기다려 주신 교장선생님과 여러분들 정말 고맙습니다. 함께한 여러분 고맙습니다.